온라인 쇼핑몰, 이제는 오프라인도 공략한다?? - (쇼핑몰, 이제 실제로 입어보고 사자)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된 지도 이제 어언 10년 가까이 되었어요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사기, 먹튀, 물건의 품질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가장 큰 문젯거리였지만,
2000년대 후반,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러한 문제는 전보다 많이 사그라든 것 같아요
품질도 오프라인 상품과 비교했을 때 전혀 손색이 없으며,
이니시스 등의 결제대행 서비스에 의무적으로 가입되어 있을 뿐더러 경쟁과열 현상도 심해
소비자에 신뢰를 주지 못하는 사이트들은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인터넷 쇼핑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었던 '매우 저렴한 가격'도 이제는 옛 말이 되었어요
옛날 옥션, G마켓 등의 오픈마켓에 있던 초저가 상품들은 이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이며,
이제 오픈마켓 에도 대부분의 상품들에 옵션가라는 것이 붙어서 
무늬만 초저가인 상품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죠.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ㅎㅎ 
어찌됬던 간에 많은 쇼핑몰들이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브랜드화를 꿈꾸고 있어요!
자사의 디자인이나 품질에 대해서도 꽤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구요.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게 지갑을 열 때 하는 최대 고민은!

"이게 나랑 잘 어울릴까?"
&
"사이즈는 255를 사야되나 260을 사야되나..?"
&
"사이즈가 조금 타이트하게 나왔다는데 L을 살까 XL을 살까?"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대부분 공감하실 꺼에요!
어느 쇼핑몰이든 상품 QnA 부분에 가장 많은 문의사항은
"171/60 사이즈 뭐 입어야되죠?" 이런 류일 꺼에요ㅋㅋㅋ

이제 이런 고민, 덜 수 있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추세랍니다
이미 수 년 전에 아보키의 신사동 1호점이 개점했구요

<아보키 신사동 1호점 외부>

<아보키 신사동 1호점 내부>

현재는 아보키의 2호점도 용산 아이파크몰에 입점한 상태입니다.

<아보키 용산 아이파크 2호점>

아보키 사의 이러한 오프라인 진출과 더불어
 쇼핑몰 토모나리 사도 최근 대학로 텐바이텐에 오프라인 매장을 입점시켜
토모나리 1호점을 만들었답니다

쇼핑몰들의 오프라인 공략은 의류 뿐만이 아닙니다!
가발 쇼핑몰 위그몰도 오프라인에서 방문할 수 있답니다

어쩌면 의류보다 가발이 더 오프라인 매장이 절실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위그몰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오래 전부터 오프라인 방문이 가능토록 해 두었답니다

가발 같은 경우는 사진 하나만 보고 사기가 많이 망설여지실 텐데요,
이렇게 실제로 써 보고 살 수 있도록 해 놓으니깐 한결 좋은 것 같네요~

이 밖에도 버블앤시크, 멋남, 제이브로스 등 여러 쇼핑몰에서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레드오션이 된 인터넷 시장,
현재 주도권을 잡고있는 주류 쇼핑몰들의 이러한 도전!
기업에 손해일지 이익일지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새로운 도전이 제 눈엔 좋게 보이네요~





댓글 좀 달아주시구요~
손가락 모양 추천도 쌔려주고 가세염ㅠㅠ제발제발제바류ㅠ
구걸합니다 흙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