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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동대문 보세팔이가 호구에게 옷파는법4.txt(상갤 할매미)

DS라이프 2012. 3.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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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탄입니다
이번 글은 보세 바지에 관한 글입니다


일단 매장에는

2개분류의 바지가 있는데

하나는 제품바지

하나는 땡바지

일단 제품바지는

퀼리티있고 새바지가 제품바지(그래봤자 좆보세임ㅋ)

땡바지는 존나 옷떼러갈때

그지같은 청바지들 안팔리는거

한쪽에서 땡입니다하면서 만원에 파는게 땡바지 세일바지라고도 함ㅋ

근데 일단

중요한건 제품이나 땡바지나

파는건 같은가격에 팜ㅋㅋㅋㅋ

존나 도둑놈들임ㅋㅋㅋ

어짜피 니들은

존나 브랜드부심있는척하면서 보세는 안살꺼라 하면서

보세매장에서 이빨털는새끼들한테 탈탈 털리곤 옷살 호구들이란 짐작오기땜에

두개 구분하는방법 알려주겠음ㅋ

일단 제품바지는

나름 보세중에서도 잘나가고

디자인이나 질같은것도 괘아는 바지라

원가도 2.7~3.3로 보세원가중에선 꽤나감ㅋ

이런것들은 보세팔이들이 잘 안팔려고

하고 왠만하면 땡바지로 돌리려고 하는데

이유는 다 알겠지만 마진 존나 안나오고 제품바지 3개 파는거 보다

땡바지 하나파는게 더 많이 남음ㅋ

그래서 땡바지로 돌리려고 지랄발광들을함ㅋ

또 바지는 존나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기 땜에

하나 팔때 호구아니면

적어도 3개는 입어보고 삼

즉 시간이 존나 뺏기는 작업임

이제 부터 본론ㅋ

지나가는 호구한테 삐기 침

"친구야 뭐봐? 어떤거 형 매장 여기서 제일 큰매장이야 다 갖다 줄게"

이러면 호구는 ㅈㄴ주춤거린다

"이때 뭐 바지? 셔츠? 디피된게 이뻐?"

이러면서 마네킹 분리하는 척하면

호구는 대가리가 하얘짐ㅋ

지는 말도 안했는데

지때문에 보세팔이형이 마네킹을 뜯고있어봐

존나 부담스러우면서 그냥가면 쳐 맞을거 같음에

어쩔수없이 매장으로 들어옴ㅋㅋ

그때부터 호구한테

형이 신상 들어온고 보여줄께"

이러면 호구의 종특인

"아....아니에요 그냥 둘러볼께요"

하면서 존나 옷 깊이 없게 뒤진거림

그때 한 10초정도 침묵을 해줌ㅋㅋㅋ

그럼 호구는 초점없는 눈으로 옷을 뒤적거리기만 하는데

이때 정적을 깨는 밝은 목소리로

"아 바지 보는거면 존나 이쁜들어왔는데 형이 존나 보여줄께"

하면 순간적으로 호구는 위축됨

이때 사이즈를 물어봄

"너 사이즈 32입지?"

이러면 거의 10명중 8은 30,31,32입는다고함

그러나 보세팔이들에게 이미

호구는 34혹은 28입는 새끼들임ㅋ

왜냐? 땡바지는 30이나 32사이즈가

거의 없음

안팔리는걸 땡으로 파는게 땡바지니깐

대부분 30이나 32사이즈의 바지는 처음부터 땡으로 떼울수있는곳이 없음ㅋ

다팔고 안나가는 28이나 34,36바지 밖에 없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보세팔이는 호구의 사이즈를

마음대로 생각함

30이나 31입는새끼는

무조건 28입힘ㅋㅋ

호구한테 사이즈를 안가르쳐 주고

탈의실에 집어넣음ㅋ

그럼 호구는 존나 열심히 입고 나올려고 하는데 안잠김ㅋㅋㅋㅋ

탈의실에서

"형 이거 좀 작은거 같은데요"

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함ㅋ

이때

28짜리 다른 땡바지 하나 더 투척ㅋㅋㅋ

그럼 호구는 또 똑같이 갈이압지만 잠길리가 없음욬ㅋㅋㅋㅋ

존나 민망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형 이것도 안맞는데요"라고 짖을꺼임ㅋㅋ

그럼 보세팔이는

"어? 그게 안맞는다고?이 그럼 이거하나 입어봐" 하고서는

34사이즈의 다른바지 탈의실에 투척ㅋ

근데 34라고해도 좆보세 땡바지의 특징은

32같은 34가있고 36같은 34가 있으니

나름 슬림하게 나온 34바지 투척함ㅋㅋ

그럼 호구는 바지 디자인이 다른건지 모르고 민망함에 그저 빨리 바지를 갈아입을 생각만함ㅋㅋㅋ

그리고는 탈의실에서 나오면

사이즈가 큰느낌임ㅋㅋㅋㅋㅋ

거울보면서

"이....이거 좀큰거 같은데요 형"

분명이럴꺼임ㅋㅋ

그때 이렇게 한마디 날림

"이게 기장이 안맞아서 바지가 울어서 그런거지 기장만 줄이면 너한테 딱맞는 핏이야 형한번 믿어봐 진짜 거울봐도 아까 입었던 바지(28짜리ㅋㅋ)보단 사이즈 괜찮지?

그럼 이거 입어야돼 너 아까 입었던게 30인데 이건 32거든 이 사이에 사이즈는 한국에선 안나오지 바지는 원래 2사이즈씩 나오는 거라서 이거 디자인은 괜찮잔아? 그럼 이게 니사이즈에 니가 찾던 바지야"

라고 이빨도둑 마르코 강림해서 정나미 이빨 털기 들어감ㅋ

이미 2번에 사이즈 실패를 본 호구는

정신이없음ㅋㅋㅋㅋ

디자인은 개나주고 사이즈에 정신팔림ㅋㅋ

이때 보세팔이의 마지막 드립

"형이 너 이거 사면 나시티 하나하고 수선비 형이 내줄께 그냥 이거 사라"

그럼 호구는 어느새 지갑을 열고 있음

이때 절대 돈을 안받고 가격도 말하지 않음ㅋ

호구한테

"친구야 일단 수선집에가서 기장 맞춰놓고 오는게 더빠른꺼야 따라와"

라고 드립침ㅋㅋㅋ

보세옷가게쇼핑몰에는 꼭 즉석수선집이 있음

그리곤 호구를 끌고 수선집가서

기장을 맞춰버림ㅋㅋㅋ

기장을 줄인 바지는 더이상 교환환불은 끝인거임ㅋㅋㅋ

호구는 지도 모르게

사기꾼이 사기 계약서 써줬다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지장찍어준꼴ㅋㅋㅋㅋ

이렇게 호구는 아무 생각없이 기장을 줄이고 다시 매장으로 들어와서

무상무념으로 돈을 내려고 할때

보세옷팔이는

"친구야 현금이지?"드립

뭐 현금이든 카드든 이빨까면서 돈은 비슷하게 받을꺼임ㅋㅋㅋ

그래도 현금하면 조금 싼 느낌으로 팔기는 함ㅋ

여튼

호구가 현금을 주면

"현금이니깐 형이 존나 깍아서 원래 7만5천원 받아야 하는거 6만원만 받을께"하고

호구가 카드를 주면

"아 진짜 처음부터 말을 했어야지

형이 진짜 아까 나시주고 수선비 내준다고 했으니까 그건지키는데 현금가에는 줄수가 없다 그래도 이왕 너도 마음에 드는거 산거같으니까 형이 거의

현금가에 가깝게 받을께

원래 7만원 하던거 그냥 6만 5천원만 줘라" 함ㅋ

그런데 호구가 마지막이니 발악한번 해보겠다면서 더 깎아달라고 용기내서 말하면

"아 그럼 형이

나시빼고 5천원더 깎아줄께 어떻게 할레?"

호구한테 선택권을 넘기면

호구는 왠지모를 자기 드립이 먹혔다는 망상에 빠져

전자와 후자중 하나를 고르고

만원짜리 땡바지를 6만원주고 구입하고 랄라랄라 하면서 집에감ㅋㅋ

물론 집가선 또 아 씨발 내가 걸래를

6만원 주고 샀구나 싶겠지만

이마 계약서에 지장찍은상탠데ㅋㅋㅋ기장 줄이곸ㅋㅋㅋㅋㅋㅋ방법이 읎으요

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제일 중요한거는

보세팔이가 바지가 퀄리티 쩔고 디테일 존나이쁘다고 이빨까지만

보세팔이는 디퀘입음욬ㅋㅋㅋㅋㅋ

존나 돈도 없는세끼가 디퀘입고 보세입은새끼들 존나 까면서 보세팜욬ㅋㅋㅋㅋ

일단 내용에서

어떻게 28하고 34를 30과 32로 속여파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란예상

물어보는사람은 없었지만ㅋㅋㅋ

여튼 그이유는

좆보세 바지엔

사이즈가

숫자로 나온바지도 있지만

10개중에 6개는 s,m,l,xl으로 나와서

솔까

구분하는 방법이 애매함ㅋ

파는놈들만 사이즈보고 구분하는거임ㅋ

s중에도 28로나오는거있고 30으로 나오는거있으니깐ㅋㅋㅋ

그리고 전편에 쓴다고 하고 깜빡했던

제품바지하고 땡바지구분법ㅋ

일단 거의 보세팔이들이 바지본다고 할때

처음에 추천해주는건 다 땡이라고 보면되고

마네킹에 입혀있는 바지는 70%확률로

제품바지임ㅋㅋㅋ

그리고 그런거 다 필요없이

보세팔이한테

사이즈 s,m,l,xl다있는 바지 보여달라고 말해서 사이즈 다있는 바지 보여주면 그게 제품바지임ㅋ

그리고 땡바지는 사이즈가 거의 딱한개밖에 없는경우가 많습니다ㅋ

<출처 : 디시인사이드>


동대문 의류가 무조건 나쁘다는 말이 아니랍니다~
동대문 보세 의류의 장점이라면 브랜드 의류에 비해 가격적인 면이 뛰어나고
'패스트패션'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행의 반영이 굉장히 빠릅니다^^
다만, 일부 호객 행위에 대해서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소비자 스스로 뚜렷한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2탄★ → http://dszone.tistory.com/30
3탄★ → http://dszone.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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